시서스 추출물 부작용 왜 꼭 확인해야 한다고 할까

시서스 추출물은 지방 흡수 억제 효과로 다이어트 보조제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복용 전에 부작용과 주의 사항을 꼭 확인해야 오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300mg
식약처 공식 1일 권장 섭취량(2026년 기준)
⚠️
6가지
임상·사용자 보고에서
확인된 주요 부작용 유형
🚫
3그룹
특별 주의 대상
(임산부·수유부·어린이)
🔬
간 보호
복수 임상 연구에서
간독성 아닌 보호 효과 확인

시서스 추출물이란 어떤 식물인가

시서스(Cissus quadrangularis)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덩굴식물입니다. 줄기 단면이 사각형이어서 ‘사각줄기 시서스’라고도 불립니다.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수천 년간 골절 치유와 소화 보조 목적으로 사용해 온 유서 깊은 약용 식물입니다.

현대에는 주요 기능성 성분인 이소람네틴(isorhamnetin)과 케르세틴(quercetin)이 지방 분해 효소(리파아제)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서 다이어트 보조제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하며 1일 300mg을 기준 용량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서스가 체지방에 작용하는 4단계 메커니즘
1
식사 후 소장에서 리파아제(지방 분해 효소) 분비 → 식이 지방을 지방산·글리세롤로 분해
2
시서스 성분(이소람네틴·케르세틴)이 리파아제 활성 부위에 결합해 효소 작용 억제
3
분해되지 않은 지방의 일부가 소장 점막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장을 통과
4
체내 지방 흡수량 감소 → 칼로리 섭취 억제 효과로 체중·체지방 관리에 간접 기여

이 메커니즘이 설사·복부 팽만 같은 소화기 부작용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분해되지 않은 지방이 대장까지 내려오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어 가스·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고되는 시서스 부작용 6가지

국내 보조제 커뮤니티와 해외 임상 데이터(Healthline, WebMD, PubMed 수록 연구)를 종합하면, 2026년 기준으로 가장 자주 보고되는 부작용은 아래 여섯 가지입니다. 개인 체질과 복용량에 따라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소화기 이상
설사·복부 팽만·속쓰림이 가장 흔하게 보고됩니다. 분해되지 않은 지방이 대장에서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공복 복용 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두통
복용 초기 1~2주 내 가볍게 나타나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량을 줄이거나 충분한 수분(하루 1.5L 이상)을 섭취하면 대부분 개선됩니다.
💧 구강 건조
입이 마르는 증상이 드물게 나타납니다. 물 섭취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완화되며, 특별한 처치 없이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수면 장애
일부 사용자에게서 수면의 질이 저하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취침 2시간 이내 복용은 피하고,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혈당 저하
시서스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 치료제 복용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당이 과도하게 내려가는 저혈당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피부 반응
드물지만 두드러기·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간독성 오해에 대해: 시서스가 간에 해롭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에 퍼져 있지만, ScienceDirect(2022)에 게재된 연구에서 시서스 추출물은 인간 간세포에 세포독성·변이원성·세포자멸사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오히려 PubMed에 등록된 복수의 연구에서 간 보호 효과(hepatoprotective effect)가 보고되었습니다. 간 질환이 있다면 전문의 상담이 우선이지만, 간독성을 이유로 복용을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부작용이 더 심해지는 상황

같은 용량을 복용하더라도 복용 방식과 개인 상태에 따라 부작용 강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 상황에 해당한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황 왜 문제가 되나 대처 방법
공복 복용 위산과 직접 접촉해 속쓰림·메스꺼움 증가, 흡수 속도가 빨라 소화기 자극 집중 식사 30분 전 또는 식사 직후 물 200ml 이상과 복용
권장량 초과 300mg 초과 시 소화기 부작용 빈도 비례 증가, 설사·복통 심화 가능 식약처 기준 1일 300mg 준수 (임상 최대 3,200mg이나 일반 복용은 300mg 기준)
당뇨 치료제 병용 혈당 저하 효과가 중복되어 저혈당(어지럼증·식은땀·심박 증가) 위험 복용 전 담당 의사·약사와 반드시 상담 후 결정
복용 초기 1~2주 장내 환경이 변화하는 적응 기간 중 소화기 반응·두통 빈발 150mg(절반 용량)으로 시작 후 1주 후 정상 용량으로 늘리기

이런 분은 복용을 피하거나 반드시 상담하세요

시서스는 성인 건강인 기준으로 안전성이 확인된 보조제이지만, 특정 상태의 분들에게는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 해당한다면 복용 전 전문가 상담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복용 금기 또는 고위험 대상 (2026년 식약처·WebMD 기준)
  • 임산부·수유부 (태아·영아 안전성 데이터 불충분, 복용 금지 권고)
  • 만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 (성장기 호르몬 영향 미확인)
  • 인슐린·메트포르민 등 당뇨 치료제 복용자 (저혈당 위험)
  • 와파린·헤파린 등 항응고제 복용자 (출혈 시간 연장 우려)
  • 갑상선 기능 이상 치료 중인 분 (호르몬 균형 상호작용 가능)
  • 임산부·수유부는 국내 식약처와 해외 WebMD 모두 복용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태아와 영아에 대한 장기 안전성 연구가 없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 기준의 연구 결과를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 어린이·청소년은 성장기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성인용 보조제 복용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소아과·영양 전문의와 상담 없이 임의로 복용시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당뇨 치료제 복용 중이라면 시서스의 혈당 저하 효과가 더해져 저혈당 증상(어지럼증·식은땀·집중력 저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담당 내과 의사와 상의해 복용 여부를 결정하세요.
  • 와파린·아스피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시서스의 항혈소판 성분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출혈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치과 시술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저하증으로 약물 치료 중인 분은 시서스가 갑상선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먼저 상담한 뒤 복용 여부를 결정하세요.

부작용 없이 복용하는 5가지 방법

1
식약처 권장량 1일 300mg을 지킨다
임상 연구에서 하루 최대 3,200mg까지 안전하다는 결과가 있지만,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기준 용량은 300mg입니다. 높은 용량이 효과를 더 높이지는 않으면서 부작용 위험만 늘립니다.
2
식사와 함께, 물 200ml 이상과 복용한다
공복 복용은 위산과의 직접 접촉으로 소화기 자극을 높입니다. 식사 직전 또는 식사 직후에 물 한 컵 이상과 함께 복용하면 속쓰림·메스꺼움 발생 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처음 1~2주는 절반 용량(150mg)으로 시작한다
장내 환경이 변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절반 용량으로 시작해 소화기 반응을 확인한 뒤 이상이 없으면 정상 용량으로 늘리면 초기 불편함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복용 중인 처방약과의 상호작용을 약사에게 확인한다
당뇨약·항응고제·갑상선 약과의 상호작용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처방약을 하나라도 복용 중이라면 약국에서 5분간 상담을 받는 것만으로 큰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5
이상 증상 발생 즉시 복용을 중단한다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두드러기·어지럼증·심박 이상이 나타나면 바로 복용을 멈추고 증상이 가라앉지 않으면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시적 반응인지 알레르기인지 판단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시서스 복용 중 설사가 생겼어요. 계속 먹어도 될까요?
설사는 시서스 복용 시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리파아제 억제로 소화되지 않은 지방이 대장을 통과하며 장을 자극하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증상이 가볍고 하루 1~2회 정도라면 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식사 후 복용으로 바꿔 보세요. 대부분 1~2주 내에 장이 적응하면서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루 3회 이상의 묽은 설사, 복통·혈변·구토가 동반되거나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설사는 전해질 불균형과 탈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볍게 보지 말고, 증상이 회복되지 않으면 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시서스를 오래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가지 않나요?
간독성에 대한 걱정이 많지만, 과학적 근거는 오히려 반대 방향을 가리킵니다. 2022년 ScienceDirect에 발표된 독성 평가 연구에서 시서스 추출물은 인간 간세포에 세포독성, 변이원성, 세포자멸사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불어 PubMed(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등록된 복수의 동물 실험에서 리팜피신·이소니아지드 같은 간독성 약물의 간 손상을 줄이는 간 보호 효과(hepatoprotective effect)가 보고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권장 용량 내 복용을 전제로 한 결과입니다. 현재 간 질환으로 치료 중이거나 간 관련 처방약을 복용 중이라면, 연구 결과와 무관하게 전문의 상담이 우선입니다.
Q. 시서스 가루와 캡슐 제품 중 어느 것이 부작용이 적나요?
제형(가루·캡슐·정제)에 따라 소화기 접촉 방식과 흡수 속도가 달라지므로 부작용 양상도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가루 형태는 물에 타서 마실 때 위산과 빠르게 접촉하고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속쓰림·메스꺼움이 상대적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캡슐은 위산에 의해 천천히 녹아 소화기 자극이 덜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형 별 부작용 빈도를 대규모로 비교한 임상 연구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형 선택보다 ‘식사와 함께, 식약처 권장량(300mg) 이내 복용’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원칙이 제형 차이보다 부작용 예방에 훨씬 큰 영향을 줍니다.
Q. 시서스를 복용하면 안 되는 약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공식적으로 확인된 주요 상호작용 약물은 크게 세 계열입니다. 첫째, 당뇨 치료제(인슐린,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계열 등)입니다. 시서스 자체의 혈당 저하 효과가 약물 효과와 겹쳐 저혈당(어지럼증·식은땀·심박 증가)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둘째, 항응고제(와파린, 헤파린, 클로피도그렐 등)입니다. 시서스의 항혈소판 성분이 출혈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어 치과 치료나 수술 전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갑상선 호르몬제(레보티록신 등)입니다. 시서스가 갑상선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세 계열 외에도 처방약을 복용 중이라면 복용 전 약사와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접근입니다.
💡 핵심 정리
  • 시서스 부작용 중 가장 흔한 것은 설사·속쓰림·두통으로, 대부분 용량 조절과 식사 동반 복용으로 개선됩니다.
  • 식약처 공식 1일 권장량은 300mg이며, 이를 초과하면 소화기 부작용 빈도가 높아집니다(2026년 기준).
  • 간독성 위험은 근거가 없으며, 복수 임상 연구에서 오히려 간 보호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 임산부·수유부·어린이·당뇨 치료제 복용자는 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 처방약 복용 중이라면 약사에게 상호작용을 확인하는 것이 부작용 예방의 핵심입니다.

시서스는 올바른 용량과 복용 방법을 지키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제입니다.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절반 용량으로 시작해 1~2주간 몸의 반응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상이 없으면 정상 용량으로 늘리는 단계별 접근이 가장 안전합니다.

💚